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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 만난 주학년…"술자리 동석, 성매매는 안 했다" 자필 사과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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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 만난 주학년…"술자리 동석, 성매매는 안 했다" 자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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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사적인 만남을 가져 그룹과 소속사에서 퇴출된 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술자리 동석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사진=뉴시스, 주학년 인스타그램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사적인 만남을 가져 그룹과 소속사에서 퇴출된 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술자리 동석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사진=뉴시스, 주학년 인스타그램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26)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사적인 만남을 가져 그룹과 소속사에서 퇴출당한 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주학년은 "저에 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거듭 사과했다.

주학년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서브 보컬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고, 지난 18일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와 지난달 일본 도쿄 롯폰기의 한 술집에서 사적으로 만나 포옹 등 스킨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을 더보이즈에서 탈퇴시키고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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