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연준 "올 2차례 금리인하" 유지했지만…매파 입김 강해졌다

뉴스1 박형기 기자
원문보기

연준 "올 2차례 금리인하" 유지했지만…매파 입김 강해졌다

속보
경찰, 내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치소 접견 예정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기존의 4.25%~4.5% 범위로 동결했다. 아울러 점도표(금리 예상표)를 통해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보다 강력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위원(19명) 중 8명이 연내 2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이는 이전(3월)의 9명에서 1명이 준 것이다.

또 7명이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이는 지난 3월의 4명에서 크게 는 것이다.

연준이 연내 2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했지만,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3월보다 낮게 보고 있는 등 매파적 입장을 강화한 것이다.

이는 관세 폭탄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