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10년 동안 짝사랑한 여자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짝사랑녀를 만난 천명훈 모습.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천명훈의 짝사랑녀 소월.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반가움에 짝사랑녀를 껴안는 천명훈.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천명훈이 10년 동안 짝사랑한 여자를 공개했다.
18일 방영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천명훈이 여자 사람 친구인 소월(38)씨를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훈은 "(소월은) 중국 사람이다. 미스 차이나 출신이고 한국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 온 지는 20년 됐다. 나이는 1986년생이다. 나와는 궁합도 안 본다는 8살 차이"라고 소개했다.
천명훈은 소월을 만나자마자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며 환심을 샀다. 놀란 소월은 "뭐야"라며 당황해했고 천명훈은 "사랑의 시작?"이라며 들이댔다.
이때 소월은 "오빠 누구 만나야지"라며 천명훈의 연애를 격려했지만 오히려 천명훈은 "만나야지. 너"라며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했다.
당황한 소월은 천명훈의 시선을 피했다.
또 천명훈은 소월에게 "요즘 만나는 친구 있니?"라며 연애 근황에 관해 물었다.
소월은 "남자친구 없다"고 답했고 천명훈은 환하게 웃으며 "반가워서 눈물이 난다"며 갑자기 눈물을 닦았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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