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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주은이 인중을 탈색한다고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이 선택한 보이면 사야되는 필수 쟁여템(+주방,생필품,식품)'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인 애정품들을 소개하던 강주은은 "가장 망설였다"면서 탈색약을 꺼내 들었다.
강주은은 "묘하게도 나이가 들면서 변화들이 조금씩 생긴다. 젊었을 때는 팔에 그래도 팔 털이 있었다"면서 "근데 나이 드니까 팔 털이 없어졌다"라며 시간이 지나며 팔 뿐만 아니라 다리와 겨드랑이에 있던 털들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몸에서 털들이 사라진 이후, 강주은은 콧수염이 짙어졌다고. 그는 "모든 몸에 자라야 되는 털이 다 여기로 오나?"라며 털이 굵게 자랄까봐 면도가 꺼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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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접 제품을 개봉해 인중 탈색에 나선 강주은은 "우리 집안에서 내가 이거를 하고 다니면 남자들이 웃겨 죽으려고 한다. 매번 하는데도 웃겨 죽으려고 한다"며 남편 최민수와 두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후 탈색약을 닦고 온 강주은에게 제작진은 "연해지셨다"고 말했고, 이에 강주은은 "아니다"면서 "아직 할 때가 아니었는데 자기네들 보여주기 위해서 내가 일부러 했다"며 구독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깡주은'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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