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트럼프 그룹'과 새로운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릴라이언스는 트럼프 그룹 브랜드 사용을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석유화학과 통신 등 주력 사업에 더해 부동산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트럼프 그룹의 이름을 빌리기로 한 겁니다.
릴라이언스를 운영하는 암바니 가문은 인도 최대 부호로 유명합니다.
암바니 가문의 자산은 125조 원으로 회장인 무케시 암바니는 현재 인도를 넘어 아시아 최대 부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암바니는 지난해 막내아들 결혼식에 1000만달러, 우리 돈 137억을 써서 유명 가수인 저스틴 비버가 축가를 부르게 하는 등 자녀들 결혼식마다 해외 유명인사를 초청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두터운 친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장은 암바니 가문 세 명의 자녀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면서 암바니 회장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The Indian Express' 'RasgullaReddy' 'Bollywood pe Charcha' 'Movified')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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