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할라 서바이벌 VS 아레스, 대규모 업데이트로 여름 모바일게임 시장 점화

[정지우 기자] 모바일게임 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경쟁에 돌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은 영웅 승급 시스템과 신규 유일 무기 3종을 추가하며 전략적 재미를 강화했다. 한편 카오게임즈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서비스 700일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총 924회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보상으로 기존 유저 만족도 제고와 신규 유저 유입에 나섰다. 두 게임 모두 기존 콘텐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업데이트로 여름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영웅 승급 시스템 추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영웅 승급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영웅 승급 시스템은 영웅 조각을 활용해 승급 단계를 올리는 형태로, 영웅 스킬과 클래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누적된 승급 수치에 따라 다양한 보유 효과가 적용되며,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특별한 프로필 아이콘과 프레임이 제공된다.

'발할라 서바이벌' 영웅 승급 시스템 6월 업데이트 /라이온하트ㅡ스튜디오

이와 함께 전략적인 전투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전장 내 보물 상자에서는 신규 아이템이 등장한다. 추가된 아이템은 무스펠하임의 불길 로키의 발걸음 운명의 주화로, 전방에 화염을 발사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를 부여하는 등의 효과를 지닌다.또한 광휘 절단기 대검 별빛벼림의 스태프 별빛 가름 단검 등 신규 유일 무기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악몽 난이도 5챕터가 개방됐으며, 특정 영웅을 직접 조작하며 스킬과 전투 스타일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웅 체험하기 기능이 도입됐다.

◇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 서비스 700일 기념 대규모 이벤트

카오게임즈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 서비스 700일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700일 기념 이벤트는 '아레스'의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오늘부터 7월 2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아레스 출시 700일 이벤트 /카카오게임즈

먼저, 700일 기념 출석 이벤트 '출석부 I/II'를 통해 7일간의 출석만으로도 로얄 재합성권 선택 상자 2개 로얄 11회 선택 소환권 10개 총 275회의 각종 프라임/스페셜/유니크 소환권 사용 기회 700일 기념 데코 아이템 '로즈 솔레이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700일 기념 사냥 임무 I/II'에서는 '로얄 11회 선택 소환권' 6개와 함께 700일 기념 증표, 감사패, 꽃다발 등 한정 수집 아이템이 지급된다. 해당 수집 아이템은 이벤트 전용 컬렉션 항목에 등록 하면 특정 피해량 증가 등 다양한 전투 스탯 보너스를 제공한다.

또한, '700일 기념 7일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각종 게임내 콘텐츠를 수행하면 총 924회의 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 보상으로는 '로얄 S-R등급 선택 소환권' 1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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