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취약계층 여름나기 키트 70세대 지원 등

[밀양=뉴시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여름을 부탁해' 키트 7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년째 추진 중인 기획 사업이다.

올해 키트에는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쿨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즉석식품 등 총 12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으며,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폭염 대응 본격화… 밀양, 농업인 안전 리더 출범

[밀양=뉴시스] 한국생활개선 밀양시연합회의 농업인 안전 리더 발대식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한국생활개선 밀양시연합회가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재해 예방 교육과 농업인 안전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오는 9월까지 읍면별 2인 1조로 안전 리더를 구성해,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 농업 현장을 순찰할 예정이다.

노지와 하우스 작업자, 마을 어르신, 쉼터 이용 주민들에게는 국민행동요령, 수분 섭취 권장, 2인 1조 작업 권장 등의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자료와 생수도 배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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