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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공효진과 정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될까.
18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엑스포츠뉴스에 "'유부녀 킬러'는 긍정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전했다.
정준원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긍정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공효진은 유부녀 킬러 유보나를,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 신문사 기자 권태성 역할을 제안받았다.
'유부녀 킬러'는 육아휴직을 끝낸 유보나가 킬러 조직으로 복귀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육아를 하는 엄마이자 킬러라는 극단적인 캐릭터의 소재로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웹툰 원작의 '유부녀 킬러'를 통해 공효진과 정준원이 호흡하며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질투의 화신', '괜찮아 사랑이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준원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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