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상반기 수료식 개최

[박선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상반기 수료식 개최 /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황금주)는 6월 18일 신중년특화과정(시니어헬스케어, 한식조리, 건축목공수장시공, 패션제품제작)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은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위해 준비하는 만 40세 이상의 구직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 교육을 통해 기술 습득 및 재취업 등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공공직업교육훈련과정이다.

2025학년도 상반기 신중년특화과정은 모집 경쟁률 401%를 기록하며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4개 학과에서 전부 100% 이상의 입학률로 교육을 시작했다. 4개월 동안 학생들이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결과, 105명의 수료생과 37명의 개근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의료정보과(시니어헬스케어직종)는 모든 재학생이 국가자격시험인 '요양보호사'에 응시하여, 응시자 전원 100%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냈다. 다른 학과에서도 건축도장기능사, 도배기능사 자격증(실내건축디자인과), 한식·양식 등 각종 조리기능사 자격증(외식조리과), 양장·세탁기능사(패션디자인과) 등과 같은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황금주 학장은 "4개월의 교육과정 동안 105명의 수료생들 모두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결과 훌륭한 교육성과를 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신중년특화과정에 입학하고 수료하는 여러분은 이미 인생의 큰 도전을 하여 성공한 것이므로 앞으로의 도전도 응원하겠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중장년들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취업에 특화된 기술을 교육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은 앞으로도 고령사회에 발맞추어 더욱 더 다양한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중장년 일자리창출 및 취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 산업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2년제학위과정, 만 1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기술과정, 만 39세 이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고수준 직업교육을 하는 하이테크과정 그리고 만 40세 이상 미취업자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하는 신중년특화과정(상·하반기)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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