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 3위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소방서는'5회 전국 드론 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 전국 각지의 소방관들이 참가했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진천소방서 소방교 김용우·허석준 대원은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선뵈며 수상했다.

경기는 ▷산악 실종자 수색 ▷야간 실종자 수색 ▷화학물질 정보 탐색 3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능력과 실전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김 소방교는 "재난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도를 더욱 높여 인명 검색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열심히 연습한 두 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드론 활용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진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