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모델 J-10CE 전시…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도 첫 선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중국의 수출용 전투기 J-10CE 모형이 전시됐습니다. J-10CE는 지난달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 충돌 당시 프랑스제 '라팔'을 격추하면서 명성을 떨쳤습니다. 파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국 J-10CE를 수입해 운용하는 국가인데요. 가격은 라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성비' 중국제 전투기 성과에 고무된 중국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해외 에어쇼에도 참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열린 에어쇼에
중국 국유 방산 기업 참가
전투기와 수송기, 헬리콥터 등 모형 선 보여
그중에 눈에 띄는 J-10CE
수출형 모델로 파키스탄 공군서 20대 운용 중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열린 에어쇼에
중국 국유 방산 기업 참가
전투기와 수송기, 헬리콥터 등 모형 선 보여
그중에 눈에 띄는 J-10CE
수출형 모델로 파키스탄 공군서 20대 운용 중
지난달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당시
프랑스제 라팔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 이목
J-10CE 가격은 라팔의 절반 수준도 못 미쳐
“아무런 손실 없이 여러 대 전투기 한 번에 격추”
'첫 실전 성과' 자랑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에 이어 에어쇼도 참여
“정밀 타격 능력과 큰 전투 반경 등이 장점”
[리칭탕/중국항공공업그룹 최고책임자]
"파리 에어쇼는 항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업계의 잣대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이 국제적인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파트너들로부터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도 처음 해외 전시
J-20의 뒤를 잇는 두 번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중형 기종으로 지상과 해상에서 다양한 임무 가능
중국군은 최근 세 번째 항공모함 전력화 임박
초고속 성장 중인 중국 전투기들 활용도 역시 커질 전망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이도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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