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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스아크가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 기대감에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43분 현재 네페스아크는 전 거래일 대비 21.39% 오른 1만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총 16조 원 이상 투입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AI 칩 고도화 관련 테스트 파트너로 거론되는 네패스아크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AI 발전을 통한 기술주도 성장에 방점이 찍힌 업무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핵심으로, 이 분야에만 12조 원이 넘는 가장 큰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엑시노스 칩의 테스트 파트너로 알려진 네패스아크가 주목받고 있다. 네패스아크는 그간 두산테스나, LB세미콘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테스트 물량을 수주한 이력이 있으며, 향후 삼성의 온디바이스 AI 칩 양산 확대에 따른 테스트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투데이/박정호 기자 (god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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