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자료사진] |
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 금지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소속사 어도어가 "감사하다"며 재차 뉴진스를 향해 복귀하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어도어는 오늘(18일) "어제 어도어가 뉴진스의 소속사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해 주시는 항고심의 결정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멤버분들이 다시 '뉴진스'라는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활동 재개와 관련한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시작하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올해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란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법원은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이어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이의 신청과 항고는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 1심은 진행 중입니다.
[어도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어제 어도어가 뉴진스의 소속사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해 주시는 항고심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법원의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정이 멤버분들이 다시 ‘뉴진스’라는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달이면 데뷔 3주년을 맞는 뉴진스가 보다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도어 #뉴진스 #법원 #항고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