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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메타, 오픈AI 직원 빼가기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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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메타, 오픈AI 직원 빼가기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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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메타가 자사의 AI 연구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메타가 우리 팀원들에게 최대 1억달러(약 1400억원)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안했으나, 사실상 실패했다"라며 "지금까지 핵심 인재들은 아무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오픈AI의 혁신 문화를 강조하며, "메타는 혁신에 강한 기업이 아니다. 높은 연봉에만 집중하면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새로운 초지능 AI 연구조직을 위해 직접 채용을 진행하며, 업계 내 최고 AI 연구자들에게 거액의 보상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스케일AI에 거액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CEO를 팀에 영입하기도 했다. 또 구글 딥마인드 수석연구원인 잭 레이, 스타트업 세서미AI 출신인 요한 샬크윅 등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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