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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터브릭스 제공] |
데이터브릭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자사 플랫폼 내에 네이티브 통합한다.
기업 고객은 데이터브릭스 환경에서 별도 데이터 이동 없이 고급 보안과 통합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데이터브릭스는 통합 데이터·AI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는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한다.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제미나이 2.5가 통합된다. 제미나이 2.5는 자연어 이해와 복잡한 추론 작업에 강점을 갖췄다. SQL 쿼리나 모델 엔드포인트를 통해 데이터브릭스 플랫폼 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사용 요금은 데이터브릭스 계약해 통합 정산된다.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제미나이 '딥 씽크' 기능을 활용해 향상된 보안 기능과 고급 추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복잡한 워크플로우 자동화, 실시간 인사이트 도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브릭스는 유니티 카탈로그를 통해 보안·접근 권한·AI 윤리 기준 등 거버넌스 체계를 일원화한다. 책임 있는 AI 활용이 가능하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은 자사 데이터와 도메인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제미나이 모델 발전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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