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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당뇨병 진단? 췌장암도 의심해야

힐팁 김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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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당뇨병 진단? 췌장암도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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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기자]

갑자기 당뇨병 진단?
췌장암도 의심해야


'췌장암’은 우리나라의 10대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습니다. 2022년 기준 환자 10명 중 8.3명이 5년 내 사망합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노년층 환자가 약 80%를 차지하는 췌장암 발병 위험 요인은 많은 나이를 비롯해서 흡연, 만성 췌장염, 당뇨병, 비만, 유전, 과도한 육류와 탄수화물 섭취, 화학물질 노출 등입니다.

이 중 '당뇨병’과 관련된 문제가 돌연 발생하면 한 번쯤 췌장암을 의심하는 게 조기 발견을 돕습니다.

췌장의 악성 종양에 따른 내분비 기능 장애 때문에 기존 당뇨병 환자는 이유 없이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으로 진단받기도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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