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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 대통령, 무너진 정상외교 복원…국익 최우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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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 대통령, 무너진 정상외교 복원…국익 최우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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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외교무대에 데뷔한 이재명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만나 신뢰를 다지며 무너진 정상외교를 복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브라질, 멕시코, 인도와의 정상회담과 UN 사무총장 약식회담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날 이 대통령은 영국, EU, 일본, 캐나다, 호주, 남아공과의 정상회담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의 생애와 정치적 이력, 국정 철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정상과 무리 없이 편안한 대화를 이끌었고, 특유의 유머를 곁들이며 친밀감을 높였다"며 "또한 각각의 국가들과 긴밀하게 연결된 특별한 조건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산업적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의 각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과 능력에 대해 놓치지 않고 언급했다"며 "국익과 관계된 문제를 능숙하고 매끄럽게 제안함으로써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새 지도자를 특별하게 각인시키는 훌륭한 외교전략을 구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G7 정상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은 총 9개국 정상들과 1개 국가기구 수장을 만나면서 서로 간의 신뢰를 다지며 무너진 정상외교를 복원했음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외교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전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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