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장 가동률이 120%를 상회할 정도로 파이, 비스켓 중심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도 매출액 1030억원을 달성하머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했다. 주 연구원은 국내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해외 수출 물량이 30%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원가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물량 증가로 이익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 |
사진=오리온 |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장 가동률이 120%를 상회할 정도로 파이, 비스켓 중심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도 매출액 1030억원을 달성하머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했다. 주 연구원은 국내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해외 수출 물량이 30%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원가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물량 증가로 이익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시장에서 매출이 축소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매출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 외형 성장이 정체돼 아쉽다"며 "이는 춘절 이후 재고 처리를 위한 경쟁사들의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대비 경쟁사 할인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은 아니라는 판단이며, 명절 재고 또한 상당 부분 소진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6월부터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