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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17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구호물자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오는 2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해구호물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호물자의 보관 상태 및 비축 기준 적정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건문 대전세종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실질적인 과정"이라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호활동 전반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점검 결과는 즉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망실된 구호물자는 즉시 교체를 추진 중이다. 향후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 지원 및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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