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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 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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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 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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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11만9000달러 돌파, 리플도 5% 급등
◀ 앵커 ▶

잠시 미국 증시 알아보고, 한일 정상회담 소식은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신영증권 연결돼 있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와 0.9% 내렸는데요,


'중동지역의 불안'과 '경제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강경한 메시지를 내면서, 무력충돌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특히 국제유가의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2% 상승하면서 74달러대에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도 부진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미국의 5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테슬라'가 3.8% 떨어졌고, '애플'도 1.4% 하락했습니다. 또, '메타'와 '엔비디아' 역시 각각 0.7%와 0.3% 내렸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관세전쟁'에 이어, 중동에서의 '대규모 전쟁'이라는 격랑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아래 위로의 주가 진폭이 큰,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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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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