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다이어트 부작용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혜정, 이봉원,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다이어트로 22kg를 감량했다며 "최근 4kg 정도 올라왔다. 성대 근육이 빠져서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BS |
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다이어트 부작용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혜정, 이봉원,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다이어트로 22kg를 감량했다며 "최근 4kg 정도 올라왔다. 성대 근육이 빠져서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이 "사람들이 조금만 살 빼면 예뻐질 것 같다고 그랬다"라고 하자 이봉원은 "조금만 뺀다고 예뻐지진 않는다"라고 팩폭했다.
이혜정은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가정 법원에 가사 재판을 방청했다. 현실 판례를 보면서 이혼할 때 유리한 것들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서류를 다 작성하고 남편에게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 그 길로 법원에 서류를 내러 갔다"며 "그때 제 신발 끈이 풀어졌다. 남편이 '끈 풀어졌다. 밟으면 넘어진다' 하더니 끈을 매주더라"며 이후 남편과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40억 이혼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혜정은 "내가 남편에게 40억을 주고 이혼하고, 남편이 그 돈으로 새 여자를 얻어서 결혼했더라"며 "남편한테 그걸 보여줬더니 남편도 봤다고 했다. 남편이 40억이 어딨냐고, 자신의 인생이 기구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40억이 있으면 왜 당신한테 주고 풀어주냐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