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CL 우승 자격으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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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플레이트가 FIFA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제압했다. ⓒ AFP=뉴스1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 완패했다.
우라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리버 플레이트에 1-3으로 졌다.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나선 우라와는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인 리버 플레이트에 고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우라와는 26일 멕시코의 몬테레이와 2차전을 치른다. 같은 날 리버 플레이트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상대할 예정이다.
우라와는 전반 12분 만에 파쿤도 콜리디오에게 헤더 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리버 플레이트는 공세를 높였고 후반 3분 세바스티안 드리우시의 헤더 골을 앞세워 2골 차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우라와는 후반 13분 마쓰오 유스케의 페널티킥 골로 1골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리버플레이트가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후반 28분 막시밀리아노 메자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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