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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맥토미니는 나'...맨유 떠나 나폴리서 잭팟 노린다! "KDB 이어 다음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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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맥토미니는 나'...맨유 떠나 나폴리서 잭팟 노린다! "KDB 이어 다음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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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이든 산초는 나폴리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 영입에 이어 산초를 노린다. 다윈 누녜스도 노리고 있는데 산초 영입도 고려한다. 산초 연봉은 높은데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면 스콧 맥토미니 사례를 반복하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 "나폴리는 잭 그릴리쉬도 관심이 있고 산초 영입도 노린다. 맨유는 산초 매각에 큰 관심이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는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나폴리는 프리미어리거 1명을 또 데려오려고 한다. 산초는 나폴리 타깃이다"고 언급했다.

산초를 향한 나폴리 관심은 구체적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한 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거를 노린다. 맥토미니 대박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를 수급할 생각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이미 영입했고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된 상태다.



산초도 타깃이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와 6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매우 실망스러웠다. 최악의 모습을 보이던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공개 항명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사이는 멀어졌고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도르트문트에서 인상을 남겼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맨유에서 뛰지 않고 첼시로 갔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31경기(선발 19경기)를 소화하고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7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임대 당시 의무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첼시는 돈을 지불하고 계약을 파기했다.




맨유로 돌아온 산초는 기용될 가능성이 없다. 후벤 아모림 감독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인 산초를 나폴리가 노린다.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나폴리는 세리에A,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할 나폴리는 누녜스와 합의를 했고 산초와도 협상 중이다. 다른 공격수도 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산초가 오면 맨유를 떠나 세리에A MVP가 된 맥토미니 길을 걸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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