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국힘, 김용태 '개혁안' 재선 의견 수렴…현안엔 평행선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원문보기

국힘, 김용태 '개혁안' 재선 의견 수렴…현안엔 평행선

속보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입단 공식 발표…4년 계약 체결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운데)가 17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운데)가 17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5대 개혁안을 놓고 "비대위원장의 개혁의지를 존중한다"면서도 "정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있다보니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선인 엄태영 의원은 이날 오후 재선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의 의견 물을 것도 있고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사안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초선 의원 43명 중 30명은 이날 송언석 원내대표 주재 초선 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당 개혁안과 대여 투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비대위원장의 5대 혁신안을 두고 '혁신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초선 의원 모임 간사인 김대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 전당대회를 펼치거나 녹여내면 어떻겠냐는 말씀이 있었다"며 "대여 투쟁에 있어 지금부터 심기일전 해 한 목소리로 투쟁 하자는 말씀 나눴다"고 말했다.

또 "이제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이런 계파 갈등은 없다. 오로지 원팀이 돼 앞으로 전당대회에서 혁신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심기일전해 한목소리로 대여투쟁을 하자는 말씀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