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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급거 귀국, 한미회담 불발…"미국이 양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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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급거 귀국, 한미회담 불발…"미국이 양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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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호주와 남아공 정상을 만났습니다.

먼저 친밀하게 인사하고 미남이라고 칭찬하자 호주 총리가 호쾌하게 웃어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호주의 자연을 좋아한다며 조만간 호주에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남아공 정상도 만났습니다. 남아공의 라마포사 대통령, 온라인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해 1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와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G7 정상회의의 한 장면도 화제였는데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심각한 표정으로 속삭이는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앞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이 장면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문제를 챙기겠다며 이른 귀국을 택했습니다.

가디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 귀국을 선택함으로써 G7 동료들로부터 무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압박을 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회담은 취소됐지만,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내일(18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내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 소식은 잠시 뒤에 분석하고, 세 가지 속보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가 24일, 25일로 확정됐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그리고 수요일이고, 자료 제출이 5일 이내로 돼 있기 때문에 그 일정까지 감안해서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김민석 후보자의 청문회, 다음 주 화요일·수요일에 진행된다는 점 하나 짚어드리고요.


그다음 속보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경찰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도 불응하고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들어 왔습니다. 전직 대통령 측이 낸 의견서에는 "범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고, 경찰의 출석 요구가 부당하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고요. 지난 11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의견서가 제출이 됐는데 다시 한 번 불출석 의견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대면 조사나 서면 조사에는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세 번째 속보입니다. 대통령실이 이전 정부의 대통령실에서 부당하게 등록을 취소한 언론사의 출입을 다시 시키겠다, 출입 자격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조금 전에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이전 정부 대통령실에서 언론사가 출입 자격이 박탈된 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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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전 대통령, 경찰 3차 소환 불출석 의견서 제출

· 대통령실 "전 정부의 부당한 등록 취소 언론사, 출입 자격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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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순방 소식도 정리하겠습니다. 이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을 만났고 남아공이 G20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을 초청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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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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