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해군 미조북항 인근 가두리 양식장 작업 뗏목에서 난 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17일 오후 3시 19분쯤 경남 남해군 미조북항 인근 가두리 양식장 작업 뗏목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오후 4시 21분쯤 불을 껐다.
불로 뗏목 구조물이 탔지만, 양식장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 피해와 해양 오염도 없었다.
해경은 뗏목 밑 스티로폼에서 불이 났다는 양식장 관리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진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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