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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는 AX전문기업 LG CNS가 주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는 미래에셋생명보험(이하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 시장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상품정보관리 체계 수립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 개편 및 고도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인젠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미지 시스템, 대내외 채널 연계,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등 다방면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먼저 인젠트 엑스톰(Xtorm)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대용량 콘텐츠 관리(ECM) 솔루션이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기존 이미지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대체해 이미지 스토리지를 증설하고 ECM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인젠트 아이게이트(iGate)는 기업 내·외부 시스템과 채널을 통합하는 인터페이스 연계 솔루션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내외 신규 API 게이트웨이 도입 및 채널연계를 위한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인젠트 엑스퍼디비(eXperDB)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엑스퍼디비를 통해 포스트그레SQL을 구축,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인젠트가 보유한 금융 IT 차세대 시스템 기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솔루션과 전문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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