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 조정식 강사가 연사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정식은 최근 현직 교사에게 돈을 주고 모의고사용 문항을 거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17일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조정식 법률 대리인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가 명백하다고 확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정식은 사교육 기업 메가스터디 대표 영어 강사로,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프로그램 인터뷰를 앞두고 있었으며, 논란에도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나 돌연 불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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