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문화회관 도서관 활용
만12~16세 전용 독서·문화 공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도서관을 만 12~16세 청소년 전용 독서·창작·문화 공간인 '항로 1216'으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항로 1216은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광주중앙도서관에 '야호ZONE'을 조성한 데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항로1216에선 △탐색 △탐독 △실행 △환류 쉼 등 5개 영역별로 자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으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미디어 이용, 도서·웹툰 독서, 문화 예술 창작 활동, 친구와 소규모 모임·보드 게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다. 항로1216은 학기 중엔 공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급 단위로 자료실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독서와 진로를 연계한 강좌, 특강, 북큐레이션 전시, 창작 자율 활동 등도 운영키로 했다.
만12~16세 전용 독서·문화 공간
광주광역시청 청소년 전용 공간 항로 1216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도서관을 만 12~16세 청소년 전용 독서·창작·문화 공간인 '항로 1216'으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항로 1216은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광주중앙도서관에 '야호ZONE'을 조성한 데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항로1216에선 △탐색 △탐독 △실행 △환류 쉼 등 5개 영역별로 자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으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미디어 이용, 도서·웹툰 독서, 문화 예술 창작 활동, 친구와 소규모 모임·보드 게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다. 항로1216은 학기 중엔 공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급 단위로 자료실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독서와 진로를 연계한 강좌, 특강, 북큐레이션 전시, 창작 자율 활동 등도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해 청소년이 지식과 문화 속에서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