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북아 미래 협력' 모색…동북아 CEO 경제 협력 포럼

한중일 지방 정부 관계자, 러시아 등 AI 전문가, 경제인 참석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오는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이란 주제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동북아 CEO 경제 협력 포럼 프로그램.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오는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 협력 포럼'을 열어 동북아 미래 협력 모델 방안을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이란 주제로 열린다.

한중일 지방 정부 관계자, 러시아 등 인공지능(AI)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한다.

포럼은 맹성현 태재대 부총장이 'AI 시대, 변화와 공존의 이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동북아 해외 전문가 발표 세션은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가 'AI 시대, 대한민국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길', 사토 야스오 일본 Allganize Japan(주) 대표이사가 '일본의 AI 시장과 아시아권 협업 가능성'을,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국제개발연구원이 '러시아의 AI 개발 및 구현 시스템'이란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국내 AI 전문가 발표 세션은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이 '글로벌 AI 시대, 동북아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전략 상무가 '글로벌 AI 전쟁 2.0시대 우리의 전략'을, 전형모 KMI 해양수산 AI 전환지원단장이 '해양 및 수산 분야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각각 소개한다.

연계 행사로 포항 글로벌 무역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포럼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 당일인 21일 열려, 축제에 초청된 해외 도시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럼이 동북아 도시 간 실질적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방 도시 간 교류 강화와 경제 상생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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