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환경부·노동부, 에쓰오일 '대정비' 맞춰 화학 안전 합동 점검

SBS 이현영 기자
원문보기

환경부·노동부, 에쓰오일 '대정비' 맞춰 화학 안전 합동 점검

속보
공수처 "민중기 수사 대상 아냐…파견 검사 공범으로는 가능"

▲ 온산국가산업단지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대정비에 들어간 울산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화학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벌였습니다.

정유업체들은 4∼5년 주기로 화학설비 가동을 멈추고 설비를 점검·정비하는 대정비를 합니다.

이때 화학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데 최근 5년간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가운데 43.8%가 정비·보수작업 때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정유업체 대정비 기간에 맞춰 합동 점검을 벌여온 환경부와 노동부는 오늘 탱크·밸브 등에 남은 화학물질을 적정하게 제거했는지, 작업 전 주변 화학물질을 제거했는지, 안전작업절차를 마련하고 준수하는지, 협력업체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사진=울산시 제공,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