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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승리 임박?…하메네이 자취 감춘 채 휴전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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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승리 임박?…하메네이 자취 감춘 채 휴전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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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군 기지를 방문한 네타냐후 총리는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상공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이것은 전쟁 전체의 판도를 바꾸는 일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성취할 승리에 대한 희망의 본질적인 일부입니다."

제공권을 확보한 이스라엘은 고가의 장거리 미사일 대신 이란 영공에서 직접 폭탄 투하 방식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이를 두고 외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3년 반 동안 이뤄내지 못 한 성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장기 교착 상태에 빠지며 소모전이 된 러우 전쟁과 이번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차이점이란 겁니다.


수세에 몰린 이란은 핵 회담 복귀를 조건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에 휴전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휴전 성사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제거 의지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ABC' 인터뷰)]

"(최고 지도자를 겨누실 건가요?) 우리는 해야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말 안 하겠습니다. (하메네이를 제거하면) 갈등이 고조되지는 않을 겁니다. 갈등이 끝날 것입니다."

이란 핵심 고위 간부들이 공습으로 사망하며 하메네이는 고립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가족 모두와 테헤란 북동부 라비잔 지하 벙커에 은신해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IDF'

웹사이트 'WSJ'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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