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주가가 미국 상원의 재생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추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10.15% 하락한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공개된 초안에는 2028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세액공제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 영향으로 미국 태양광 기업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했다. 태양광 패널 판매업체 선런, 솔라에지의 주가는 모두 20% 이상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