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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이 최고 …영주시, 26일부터 가흥 안뜰공원 물놀이장 운영

헤럴드경제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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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이 최고 …영주시, 26일부터 가흥 안뜰공원 물놀이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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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여름을 보냈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여름을 보냈다. [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가흥안뜰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사전 운영과 본격 운영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전 운영 기간은 23일부터 7월 25일까지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에는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영주시청 누리집(예약 통합서비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 운영은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1부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눠 운영된다.

이는 무더운 시간대에 맞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간대를 조정했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용 수칙으로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아쿠아슈즈 또는 맨발 착용 의무, 유아는 보호자 동반 이용 필수 등이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인접한 일반 놀이터는 이용이 제한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여름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