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1~29일까지 27개 상권서
부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안내문. 부천시 제공 |
경기 부천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통큰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과 11개 골목상권에서 소비촉진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환급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이나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단, 1일 1인당 최대 3만원까지만 환급이 가능하다.
전통시장에서는 2개 이상 점포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환급 행사 참여 시에는 인증번호를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큰 세일은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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