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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맨' 최재원, 대통령 표창 영예 "가문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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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맨' 최재원, 대통령 표창 영예 "가문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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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재원 SNS

사진=최재원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3일 최재원은 자신의 SNS에 "가문의 영광. 15년 동안 함께 동행해 준 선태브로께 진심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재원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모습이다. 이번 표창은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교육 및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 국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린 선행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재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2012년에도 노인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재원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최재원의 양심추적' 코너를 맡아 활약했다. 당시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을 추적하거나, 비위생적인 식당을 적발하는 등의 내용이 방영됐으며, 이 프로그램의 인기로 '양심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04년 프로골퍼 김재은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