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는 인텔코리아와 함께 SW·A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오산고) |
오산고등학교는 최근 인텔코리아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텔과 진행한 SW·AI 아카데미 인텔 AI Lab에서는 △AI융합교육 이론 수업 △프로그래밍 파이썬 △프로그래밍 Dev-C++ △AI융합교육 아두이노 실습 등을 진행했다.
아카데미를 통한 목표는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 연계 프로젝트 운영 △OpenVINO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 개발 공유 △인텔 AI 얼굴 인식 기술 활용 △지속 가능한 안전한 보안 로그인·프로젝트 개발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은 인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AI 미래사회 과정을 소개하고 AI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또한 AI 활용에 참고해야 할 AI 윤리 지침도 함께 배웠다.
아카데미 캠프 주간에는 이상엽 연세대 화학생명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AI의 미래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산고는 앞으로도 인텔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인텔의 OpenVINO 프로젝트 연수도 참여한다. 방학 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인텔 AI 아카데미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고 측은 “학생들이 인텔 AI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년 AI융합교육 중심고교로 지정된 오산고는 교육부의 AI·디지털 기반 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AI·디지털 교육을 활성화 △AI·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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