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 17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래프팅의 성지’로 꼽히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래프팅의 성지’로 꼽히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7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 내린천은 대표적인 ‘래프팅의 성지’로 꼽히며 매년 여름철이면 짜릿한 물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인제읍 원대교에서 시작해 밤골 캠프까지 이어지는 약 6㎞ 구간은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래프팅의 재미를 더한다.
이 구간 내의 급류 지점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급류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린천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 경관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매년 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인근에는 자작나무숲, 인제스피디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으며 펜션 등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수상 체험을 위해 인제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수기 시작 전인 이달 말에는 군과 해양경찰청 합동 수상레저 사업자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에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래프팅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