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에 'RM 작품 코멘트' 담아
RM, 홍보대사로 18일 '아트 바젤'도 참여
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BTS의 RM이 삼성전자의 삼성 아트 TV 공식 홍보대사를 맡는다고 17일 회사 측이 알렸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도 공개한다. RM은 삼성이 공들여 고른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좀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 중 하나로 19~22일(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해 18일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아트 바젤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RM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술 전시에 다녀온 일상을 종종 올리는 등 미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2022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서울 자신의 녹음실에 있는 박수근 화백을 비롯해 서승원, 장욱진,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품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국내 예술가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RM은 "내 뿌리는 한국에 있다"며 "한국전쟁과 군사독재 등 빈곤을 겪은 한국 작가들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같은 해 '아트 바젤'의 팟캐스트 '더 아트 바젤'에 출연해 "언젠가 내가 소장한 작품을 보여줄 공간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도 했다.
RM, 홍보대사로 18일 '아트 바젤'도 참여
삼성 아트 TV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BTS의 RM. 삼성전자 제공 |
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BTS의 RM이 삼성전자의 삼성 아트 TV 공식 홍보대사를 맡는다고 17일 회사 측이 알렸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도 공개한다. RM은 삼성이 공들여 고른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좀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 중 하나로 19~22일(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해 18일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아트 바젤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RM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술 전시에 다녀온 일상을 종종 올리는 등 미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2022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서울 자신의 녹음실에 있는 박수근 화백을 비롯해 서승원, 장욱진,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품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국내 예술가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RM은 "내 뿌리는 한국에 있다"며 "한국전쟁과 군사독재 등 빈곤을 겪은 한국 작가들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같은 해 '아트 바젤'의 팟캐스트 '더 아트 바젤'에 출연해 "언젠가 내가 소장한 작품을 보여줄 공간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도 했다.
RM과 삼성 아트 TV의 이번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M은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으로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이번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RM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은 기술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려는 삼성의 비전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평소 예술작품에 조예가 깊은 RM의 해설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예술작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