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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1티어' 로마노 확인…바르셀로나 결단 내렸다! 스페인 최고 윙어 영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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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1티어' 로마노 확인…바르셀로나 결단 내렸다! 스페인 최고 윙어 영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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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엄스 영입에 나선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의 계약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성장해 스페인 무대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37경기 8골 18도움, 이번 시즌 45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꾸준히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여름 내내 윌리엄스가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가 직접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회장 후안 라포르타는 ""나는 윌리엄스를 정말 좋아한다. 우리는 재정적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다. 이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수년간 작업했다. 이 정도 영입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윌리엄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다시 윌리엄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 '트리뷰나'는 로마노 기자를 인용해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이를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어 한다. 바르셀로나 합류를 기쁘게 생각한다. 100% 확인된 사실이다. 윌리엄스 영입 경쟁에 뛰어든 다른 구단들도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공은 바르셀로나 쪽에 있다. 선수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결단을 내렸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 영입에 나선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클루브와 5,800만 유로(약 91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논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윌리엄스 에이전트와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 아직 진전된 상황은 아니지만 바르셀로나가 시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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