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1~5월 태국으로 수출한 소주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태국 시장 공략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지 식당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진로 제품을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Samed in Love Music Festival 2025)’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 시음존과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 콘텐츠 등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태국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인기 페스티벌 후원 등 현지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험 중심의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