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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인프라 안전관리 혁신”…에니트, 온보드 AI 기반 DAQ 통합형 신호처리 기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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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인프라 안전관리 혁신”…에니트, 온보드 AI 기반 DAQ 통합형 신호처리 기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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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트의 재난안전 AI 솔루션 제품 'e-DAS'.

에니트의 재난안전 AI 솔루션 제품 'e-DAS'.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니트(대표 기송도)는 사회 인프라 및 산업시설물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 온보드 인공지능(Onboard AI·자체 AI 기능 탑재) 기반 데이터 수집 시스템(DAQ) 통합형 신호처리 모듈이 적용된 '광 음향 분포센서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니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성균관대학교,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광 음향 분포센서 시스템은 최대 50㎞ 이상의 구간을 단일 센서로 연속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광 음향 분포센서(DAS) 기반의 혁신 기술이다. 진동과 음향 등 이상 신호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AI로 사고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에니트는 이번 기술 개발로 온보드 AI 기반 DAQ, 광 센서 인터로게이터, 고속 신호처리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모듈, 실시간 통합 안전모니터링 플랫폼 등을 통합한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신제품이 단순 이상 감지에 머무르지 않고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가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프라 감시 시스템으로 설계하고 있다. 기존 감지 시스템 대비 오탐률은 40% 이상 감소, 신호처리 속도는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니트는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현지 법인(ENITT-USA)를 설립했고 미국의 젠트리, 튀르키예의마크로야삼, 스페인 루미커 등 다양한 국가 기업과 양해각서(MOU)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해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송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글로벌 재난안전 기술의 국산화로 한국형 스마트 인프라 안전관리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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