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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여자 골프 세계 7위… 최혜진은 25위 ‘2년 만에 최고’

매일경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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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여자 골프 세계 7위… 최혜진은 25위 ‘2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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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열린 US여자오픈 1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AFP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열린 US여자오픈 1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AFP연합뉴스


김효주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7위에 다시 올라섰다.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최혜진은 2년 만에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7일 발표된 여자 골프 6월 3주차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10위보다 3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1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는 불참했지만 최근 각종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최근 출전한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20위 이내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지난 8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공동 18위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지난 주와 동일하게 세계 5위를 지킨 유해란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김효주까지 더해 한국 선수 2명이 세계 톱10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주보다 2계단 내려간 14위에 랭크됐다.

16일 끝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세계 랭킹 29위에서 4계단 상승한 2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3년 6월 24위까지 올랐다 순위가 내려갔던 최혜진은 2년 만에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동은은 80위에서 26계단 상승한 54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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