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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두들 즉시 테헤란 떠나야” SNS에 소개령

조선비즈 백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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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두들 즉시 테헤란 떠나야” SNS에 소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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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이란 국민들에게 테헤란을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FP=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모두 즉시 테헤란을 대피하라”는 글을 올렸다. 다만 구체적인 이유나 배경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글에서 이란이 자신의 요구대로 핵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이란은 내가 말한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인간의 생명이 아깝고 안타깝다. 간단히 말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그 말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일요일 오만에서 제6차 핵 합의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여파로 협상이 취소된 바 있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중동 지역에 미군 전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 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전력 배치는 중동 내 방어 태세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NN은 이와 관련해,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원래 예정된 기항 일정을 취소하고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니미츠호는 중동에 배치된 칼빈슨호(CVN-70)와 교대할 예정이었으며, 교대 자체는 계획대로 이뤄지지만 도착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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