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인력 80명을 동원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와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전 KPS 본사, 김 씨가 소속돼 있던 하청업체 한국파워오엔엠에 대해 압수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각 업체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지 않고 부당한 지시를 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의 안전 관리 관련 자료와 함께 김 씨에게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상급자들의 휴대전화 등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일 김 씨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고, 노동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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