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추경을 통한 민생회복지원금을 차등·선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일단 보편적 지원이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의 중요 키워드는 '민생'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추경을 통한 민생회복지원금을 차등·선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일단 보편적 지원이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의 중요 키워드는 '민생'이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국민 통합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 모함이 되겠습니다.]
또 추가경정예산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민생·개혁 법안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서도 걱정되는 마음에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며 민생을 회복하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추경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이 필요하다면서 우원식 의장에게 이번 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연스레 관심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인 20조 원 안팎의 2차 추경의 규모와 방식, 시기에 쏠립니다.
정부는 추경을 통해 편성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차등·선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민주당은 '보편 지원'이 당의 기본 입장이라는 점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정부는 여러 가지 경제적 상황, 재정 여건을 보고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 입장이 정해지면 당정 협의를 거쳐서….]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공식적인 심사 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이르면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 예결위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인데, 당정협의 과정에서 추경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이 수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강은지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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