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배동현 이사장을 IPC 위원장 국내 후보로 선정하고, IPC에 공식 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을 주관하는 단체인 IPC는 IOC와 함께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핵심 단체로, 한국인이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는 건 사상 처음입니다.
배 이사장은 BDH 재단을 설립해 국내외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써왔고,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파리 하계패럴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습니다.
IPC 위원장 선거는 오는 9월 서울 정기 총회 때 열립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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