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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동자들, "국민의 힘, MBK파트너스 청문회에 즉각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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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동자들, "국민의 힘, MBK파트너스 청문회에 즉각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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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기자]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본부 소속 노동자들이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에 홈플러스 청문회 개최 협조를 촉구했다. /조은영기자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본부 소속 노동자들이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에 홈플러스 청문회 개최 협조를 촉구했다. /조은영기자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본부 소속 노동자들이 국민의 힘에 홈플러스 청문회 개최 협조를 촉구했다.

이들은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사태가 오늘로 105일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유일한 방안은 MBK의 직접 투자 뿐임에도 책임을 회피하며 M&A를 통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MBK와 김병주를 처벌하기 위해선 지난 10일 발의된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국민청문회 개최 결의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청문회 개최에 협조해 결의안을 빠르게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고정비 성격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사업 구조, 코로나19 팬데믹과 소매유통업의 온라인 전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의 원인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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