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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이 눈에 띄는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폐 하객'이라는 반어법까지 나올 정도로 눈부신 비주얼이 결혼식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가 되고 있다.
최근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리나가 하객을 맞이하는 모습이 올라오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그는 긴 웨이브 헤어에 흰색 블라우스, 검정 정장을 매치한 단정하고 클래식한 하객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리나의 언니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간호사로 재직 중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장에서의 카리나는 단정한 차림새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눈에 띄는 미모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깔끔한 하객룩인데 예쁘다", "어쩔 수 없이 자동 민폐하객 등극", "단아하고 고급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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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반응은 한지민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다운증후군 배우 겸 작가 정은혜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지민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은혜처럼 사랑이 가득했던 결혼식. 너무너무 축하해 은혜야"라는 글과 함께 정은혜, 조영남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은혜를 따뜻하게 안고 환히 웃는 한지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면서 동시에 단아한 미모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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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역시 '하객룩 끝판왕'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5월 "5월 하객룩 피팅 모음.zip"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독특한 체크 패턴의 수트를 멋스럽게 소화한 그는 세련된 이미지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하객이 이렇게 예뻐도 되냐"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작년에는 BTS 진이 사촌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비주얼 민폐 하객’으로 등극했다. 깔끔한 수트를 입고 등장한 진은 단정하고 훈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결혼식 하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스타들은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석했을 뿐인데도 워낙 돋보이는 비주얼 덕분에 자연스레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각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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