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간사로 정책 이끈 조 의원…“현장 공감형 리더십 필요”"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차기 장관 후보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했다.
과기정통부 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며 조 의원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출석률 98%를 기록했고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또 국가 필수전략기술 육성 관련 법안 발의, 민주당 정책위 선임부의장과 과학기술혁신특위 위원장 등 당내 핵심 정책 직책 수행, K-뉴딜과 반도체·AI·ICT 구조 개편 TF 활동 등을 주요 이력으로 꼽았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 대변인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1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16 [사진=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며 조 의원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출석률 98%를 기록했고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또 국가 필수전략기술 육성 관련 법안 발의, 민주당 정책위 선임부의장과 과학기술혁신특위 위원장 등 당내 핵심 정책 직책 수행, K-뉴딜과 반도체·AI·ICT 구조 개편 TF 활동 등을 주요 이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노조는 장관 인선 시 반복돼 온 서울대 교수 출신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현장과 국민 눈높이에 맞춘 균형 잡힌 시각과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영 과기정통부 노조위원장은 "새 과학기술 리더십은 현장과 공감하고 조직의 안정을 이끌며 국민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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